확대 l 축소

당진시의회, 제1차 정례회 마무리

 당진시의회는 19일 이재광 의장을 비롯해 전 의원, 김홍장 당진시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6차 본 회의 열고 1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의원 공동발의한 당진시의회 의원 연구활동 지원조례안, 당진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안 2건이 원안 가결 됐으며, 당진시장이 발의한 당진시 문화예술 공간 및 미술작품 설치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당진시 국민건강증진법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징수 조례 폐지 조례안, 당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3건도 원안 가결됐다.

 

 이어 조례안 외에 2013 회계연도 예비비지출승인안, 2013 회계연도 일반 및 기타 특별회계 결산승인안, 2014 제2회 추경예산 6,981억원 등 회계관련 안건등 의결했다.

 

 또한 당진시의회는 의원 전원이 발의한 “쌀 전면 개방 반대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으며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종합운동장 진입도로 및 낙협 육성우 전문 목장 예정지 등 총 11개 시정 현안사업 현장을 방문한 후 사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인근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수렴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했다.

 

 이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시정질문에 대한 당진시장과 실과장의 답변이 진행됐으며 약 200여명의 지역주민이 시정질문 현황을 방청하는 등 의원들의 의정 활동에 관심을 보였다.

 

 시정질문에서는 이종윤 의원 ▲당진시 기구조직 개편 계획 ▲ 당진시 관광 활성화 대책, 인효식 의원 ▲남부권 인구유입 대책 및 문제점과 앞으로 계획 ▲ 경영진단 및 조직진단 추진방향에 대한 김홍장 당진시장의 답변을 요구하여 시장이 직접 답변했다.

 

 첫째 날 ▲이종윤 의원은 난지도 해수욕장 모래유실 대책 및 부속시설물 관리방안 등 10건 ▲김기재 의원은 당진어시장 재건축 사업 추진현황 등 4건 ▲정상영 의원은 연호제 정비사업 현황 등 5건 ▲황선숙 의원은 면천읍성 복원시 주민 이주대책 및 계획 등 4건에 대하여 시정 질문을 진행했으며,

 

 둘째 날 ▲안효권 의원은 장애인 가족지원센터 및 그룹홈, 아동, 청소년 전담 주간보호시설의 설치 및 운영 방안 등 10건 ▲맹붕재 의원은 시민의노래 활용 방안 등 9건 ▲양창모 의원은 송전선로에 대한 대책 등 5건 ▲양기림 의원은 비가림시설 교체 및 파손 승강장 정비 계획 등 10건에 대해 시정질문하고 저녁 9시까지 질의 답변을 이어나갔다.

 

 셋째 날 ▲편명희 의원은 주민참여 예산제 추진 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 등 10건 ▲인효식 의원은 민원분쟁에 따른 공공갈등 발생에 대한 치유대책 등 7건 ▲박장화 의원은 우리시 신성장 동력 창출 및 활력화 방안과 전략 등 8건에 대한 당진시의 견해를 묻는 등 저녁 10시까지 질문 답변이 진행됐다.

 

 이번 시정질문 중 시립박물관 건립 과정의 문제점에 대하여 의원들의 질문이 쏟아지는 등 당진시 현안사업에 많은 관심이 집중됐으며 초선의원들도 이번 시정질문에 대비하여 실과별 소관업무를 미리 숙지해 주요사업장을 방문했으며, 현장의 문제를 미리 파악하는 등 추경예산 심의와 시정질문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수집하여 활용하는 열정을 보였다.

 

 마지막 날에는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현황과 당진시지역사회복지계획 등에 대한 보고와 송산일반산업단지(2-3공구)SPC 출자동의안을 처리했다.

 

 한편 이재광 당진시의회 의장은 “제2대 당진시의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 동안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심의해 준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집행부에서는 여러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과 대안을 적극 반영하여 내실 있는 시정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