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중학교대호지분교장은 지난 10일, 다문화교육 거점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 품은 한국』이라는 주제로 다문화 인권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증진을 돕는데 매우 의미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국가인권위원회 다문화 인권교육 담당 김은경 강사는 ‘세계 여러 나라의 인사법, 지구상에는 과연 몇 개의 나와, 언어, 종족이 있을까?’ 등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수업을 유도하여 집중력을 한층 높였다. 이 외에도 세계 인권 선언, 세계화와 다문화 등의 개념에 대하여 학생들은 명확하게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대호지분교장에는 현재 4명의 다문화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는데 이러한 다문화 인권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의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이 증진되어 서로 화합하고 배려하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여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고 있으며, 학교 폭력이 전무한 청정한 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어 지역사회와 학부모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다문화 인권교육을 직접 수강한 이한복 교감은 “우리 학교에서는 단 한명이라도 소외됨이 없이 모든 학생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으며, 이런 차원에서 다문화 인권교육을 통한 소통과 배려의 생활화로 다년간에 걸쳐 학교폭력 ZERO화를 이루고 있다.”며 자부심을 표현하기도 하였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