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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올 상반기 고용률 전국 2위

 충남 당진시가 올 상반기 고용율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시.군별 고용지표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고용률 2위를 달성했다.

 

 통계청이 지난 4월 전국 약 199000천 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1주일 동안(실업자는 4주 간)의 경제활동 실태 조사 결과 당진시의 고용률은 66.9%로 나타나 전국의 시 지역 중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69.7%에 이어 전국 2위를 달성했다.

 

 당진시의 고용률 66.9%는 전국의 시 지역 평균 고용률 58.3%를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지난해 하반기에 달성한 66.4%보다 0.5% 상승한 것이다.

 

 한편 당진시의 전국 고용률 2위 달성은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환황해 물류허브로 도약하고 있는 당진항과 현대제철을 비롯한 철강 클러스터 조성,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산업단지, 서해안 고속도로 등 뛰어난 입지여건을 기반으로 기업과 인구가 꾸준히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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