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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APANI호 단독 무기항·무원조 요트 세계횡단 희망항해 도전

 희망항해추진위원회가 주최하며 해양수산부와 충청남도, 당진시와 한국 크루저요트협회가 후원하는 김승진 선장의 단독 무기항, 무원조 요트 세계횡단 도전이 10월 18일 당진시 왜목항에서 출항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도전은 전 국민의 아픔과 슬픔을 치유하고 희망을 이야기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도전으로 사이판, 칠레, 남아프리카 공화국, 인도양을 거친 41,207Km로 계획대로라면 200여일의 여정을 마치고 내년 5월쯤 귀향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3일에는 희망항해 발대식 및 후원의 밤 행사가 열려 김홍장 당진시장, 김상균 희망항해추진위원회 사무국장을 비롯해 요트동호회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이 진행됐다.

 

 이어 이날 발대식에서는 희망항해 취지 및 현황설명, 후원자 등록의 순으로 이어졌다.

 

 한편 당진시 왜목항에는 김승진 선장의 ARAPANI호가 출항준비를 모두 마쳤으며 왜목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요트체험과 희망항해 프로젝트에 대해 홍보 및 후원모금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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