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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이 많이 남는 축제 ‘바다불꽃축제’ 평가 결과 보고회 열려

 12일 당진시청에서 지난달 개최됐던 바다불꽃 축제 평가결과 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일각에선 4억원이 넘는 막대한 예산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볼거리가 없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축제는 기상악화로 인해 관광객이 1/4로 감소했으며, 태풍 나크리로 인해 당초 예상했던 시간에 불꽃을 터뜨리지 못하고 이른 초저녁에 불꽃을 터트렸으며 준비했던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을 연출하지 못했었다.

 

 이에 8월 초에 태풍이 많다는 점을 고려하지 않고 행사를 준비한 점에 대해서도 아쉬운 반응들이 따랐다.

 

 한편 당진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주차장과 편의시설, 행사장 면적 등 축제 개최여건 개선 등 향후 추진계획 발표를 끝으로 보고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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