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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쌀 수입 개방 반대 결의문’채택

당진시의회는 5일 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제2차 추경예산 의결과 쌀 전면 개방 반대 결의안을 채택 했다.

 

 당진시의회는 이번 본회의에서  당초 예산 6,310억원보다 10.64%인 671억원이 증가한 6,981억원의 추경예산을 의결했다.

 

 일반회계는 621억원(11.7%)이 증액됐고, 특별회계는 50억원(5%) 증가한 추경예산을 의결했다.

 

 삭감 예산 항목은 ▲안정행정과 안전문화 홍보동영상 제작비 1,950만원 ▲ 환경정책과 삽교천유역 남원천변 인공습지조성 타당성검토 용역비 1,800만원 ▲ 교통과 시내버스 승객이용실태 및 경영개선 연구용역비 5,000만원 등이다.

 

 또한 당진시의회는 의원 전원이 발의한 쌀 전면 개방 반대 결의안에 대하여 산업건설위원장 정상영의원이 제안 설명 후 결의안을 채택했다.

 

 의원들은 결의문에서 WTO와 협상도 시작하기 전에 사전대책 없이 ‘쌀 시장 전면 개방’을 선언한 것은 무책임한 처사라며 정부는 쌀 시장 전면 개방 방침을 철회하고 식량 주권을 지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결의문은 청와대, 국회,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보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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