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양돈농가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돼지고기 나눔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사)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회장 배상종)와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은 2일 오후 홍성군 내포신도시 충남도청 접견실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제만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배상종 (사)대한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장, 신한철 충남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이웃사랑 한돈 나눔행사'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한돈협회는 한돈 1만2000kg, 시가 6000만원 상당을 기부했고, 기탁된 물품은 충남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된다.

한편 이제만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은 “우리나라에서 자란 신토불이 한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풍성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글쓴날 : [2014-09-03 09:15:11.0]

  • null 기자[5ds9010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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