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2014 당진시 지방재정 공시'가 발표됐다고 29일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당진시 수입은 자체수입, 의존재원, 지방채, 예치금 등 모두 8138억 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세수입 현황은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합한 자체수입이 3991억 원으로 시민 1인 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81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2013년 말 시의 채무는 358억 원으로, 16만 시민 1인 당 채무는 17만 원이다.
시의 재정자립도는 31.47%(전국평균 50.1%)며, 자체수입에 자주재원을 더해 계산한 재정자주도는 63.89%(전국 평균 75.1%)로 조사됐다.
시는 수도권 기업체 이전으로 세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비효율적인 예산을 절감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2014년 지방재정공시 내용은 당진시 홈페이지 행정정보(예산/재정정보 재정공시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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