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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재래시장에서 제수용품 구입하면 더 저렴해

추석을 맞아 처음 수확된 햇과일들인 잘 익은 사과와 배, 포도가 예쁘게 포장돼 매장에 나와 있다. 다가올 추석, 주부들은 아무래도 차례상 준비에 신경이 쓰이게 마련이다.

마트와 재래시장을 조사한 결과 재래시장이 조금 더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마트 과일 가격으로 배와 사과가 각각 2500원과 3500원으로 표시되어있지만 재래시장에서는 동일한 크기의 배와 사과 가격이 1250원과 1000원으로 나타났다.

 

무나 배추등 채소 역시 마찬가지다. 크게는 재래시장이 절반가까이 더 저렴한 것으로 조사됨에따라 추석의 제수용품 구입시 재래시장 활용을 하는 것이 유익하다.

가격도 문제지만 언제 사는 것이 가장 좋은지 고민될 수밖에 없다.

 

추석 차례 상비용을 예측해봤더니 재래시장과 대형마트 모두 지난해보다 소폭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추석이 아직 보름 이상 남아 수확이 더 된다면 과일과 야채는 지금보다 가격이 더 떨어질 수도 있다. 추석을 일주일 정도 남긴 시점에서 물건을 구입한다면 좀 더 싸게 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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