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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 공포' 무엇보다 예방이 우선 돼야

 지반이 가라앉고 그 아래 거대한 빈 동굴이 발견되는 이른바 싱크홀과 동공 현상, 언제 땅이 꺼질지 모르는 위태로움이 눈앞에 펼쳐져 시민들의 불안은 가중되고 있다.

 

 싱크홀은 대개 지하수가 빠지거나 노후 배수관이 파손돼 도로 밑 토사가 쓸려가면서 생기는 현상이다.

 

 하지만 이같은 사고에 대해서 원인찾기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예방이 우선이 돼야한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지하수 유입이 많거나 대형 공사장 주변은 땅속 상황을 정밀 측정해 싱크홀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막연한 공포심을 갖기보다 지반이 약한 도로 아래 시설물 점검만 제대로 해도 상당수 사고들을 미리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당진시도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작업에 속도를 내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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