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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낚시의 메카, 장고항서 도지사배 바다낚시대회 열려

제2회 충남도지사배 바다낚시대회가 지난 23일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 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번째로 개최된 충남도지사배 바다낚시대회는 유류피해지역 이미지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국민 레저 욕구에 부응하고 도내 천혜의 자연경관을 알리기 위해 추진된다.

 

당진시 바다낚시협회가 주관하고 도와 당진시, 평택해양경찰서, 당진수협이 후원하는 이번 바다낚시 대회에는 전국 낚시 동호인과 관광객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대회는 오전 5시 30분에 출항신고 및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장고항 인근 해상에서 오후 2시 30분까지 선상낚시를 진행됐으며 이후 5시 시상 등 본행사를 끝으로 행사가 최종 마무리됐다.

 

한편 시상은 ▲본상(우럭상 500~100만 원 상당 시상품) ▲특별상(광어상, 놀래미상 200~50만 원 상당 시상품)으로 구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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