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생을 대상으로 한 성교육이 진행 중이다. @제일방송 |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상)은 지난 6일, 충남 천안시 소재 충남청소년성문화센터와 경기도 시흥시 소재 대야종합사회복지관 성교육체험관에서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83명을 대상으로 성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성교육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바람직한 성 태도 및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하여 성폭력을 포함한 성 관련 문제에 대한 대처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성교육뿐만 아니라 독립기념관도 함께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역사와 인권을 되찾기 위한 조상들의 노력을 알 수 있도록 했으며 동물원과 수목원을 함께 방문하여 자연보호 및 환경을 생각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게 하였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특수학급 교사는 “한창 성에 관해 궁금한 점이 많던 우리 학생들에게 이번 성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어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고, 학교에 돌아간 후에도 특수교사가 일상적인 환경에서 꾸준히 바람직한 성지식과 성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라고 말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성교육이 꾸준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비췄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김문상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자 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성 정체성을 회복하고 보다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생활할 수 있고, 성폭력을 포함한 성관련 문제의 대처 능력을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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