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남지 않은 추석 연휴, 38년 만에 가장 빠른 올 추석은 5일이나 되는 긴 연휴로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다.
이제 다음 달 초면 추석이지만 장날의 명절 분위기는 아직이다. 추석이 3주 정도 남아 있어 제수품 물가는 아직 안정된 편이지만 추석이 가까워 오면 흔들릴 수 있다. 이번 추석은 38년 만에 가장 빨리 맞는 추석이다.
과일이나 곡식 수확량이 예년 추석에 못 미칠 수도 있다는 얘기지만 아직까지 과일과 채소가격은 작년에 비해 비슷하거나 저렴한 편이다.
정부는 가격 급등을 막기 위해 사과와 배, 쇠고기 등 농축수산물과 휘발유, 찜찔방 요금 등 총 28개 품목을 특별점검 대상으로 정했다.
다음 달 5일까지 매일 가격을 조사하고 공급물량도 크게 늘린다. 정부는 중소기업이 밀린 임금과 하도급 대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4조 원 이상 많은 20조 9천억 원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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