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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다녀간 서산·당진 세계에 알려져

 

 프란치스코 교황이 참석한 대전 미사와 아시아 청년대회에는 23개국에서 온 2천여 명의 청년을 포함해 국내외 수십만명이 서산, 당진을 찾았다.

 

 특히, 서산, 당진은 외국인들에게 생소한 도시였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천주교의 성지라는 사실을 널리 알렸다.실제로 SNS 분석 사이트에서 검색해보니, 이전까지 검색이 거의 없었던 서산과 당진은지난 나흘 사이 트윗이 폭발적으로 늘어 국경을 초월한 관심을 증명했다.

 

 당진 폐막미사가 CNN에서 생중계되는 등 교황의 충청방문이 시시각각 전세계 언론에보도되면서, 국제적 인지도와 브랜드가치가 크게 상승한 것이다.이번 교황 방문에 따른 경제 효과가 최소 5천억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만큼,지역에서 주도적으로 교황 특수를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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