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솔뫼성지에 프란치스코 교황의 발자국이 새겨졌다.
지난 15일 교황의 아시아청년대회 참석시 교황이 서명한 친필 서명대 밑에 찰흙을 깔아 교황의 발자국을 채취했다.
당진시는 교황의 솔뫼성지 방문을 역사적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찰흙위를 비닐로 덮은 다음 카펫을 깔아 교황 발자국이 찰흙에 찍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교황의 발자국을 도기로 구어 교황의 솔뫼성지 이동선을 따라 보도 블록화 하는 방안 등 다양한 사용 방법을 찾고 있다"며 "천주교 교구 측과 협의를 통해 좋은 결과물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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