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는 추석을 맞아 귀성·귀가 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9월초부터 9월 9일까지 연휴동안 고속 시외버스 운행을 대폭 늘린다고 밝혔다.
시는 하루평균 33회, 운행하던 당진-서울간 고속버스의 경우, 상행은 약 11회 늘리고 하행은 약 12회 늘려 운행한다.
이외에도 승객이 많을시 예비차를 추가로 확보해 이용객 수요에 따라 수시로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진시 고속버스 터미널 관계자는 “인터넷으로 매진이 되더라도 수시로 예비차를 운행하고 있기 때문에 현장에 와서도 표를 예매할 수 있으니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는 귀성객들이 편리하게 고속버스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국고속버스예약시스템(1588-6900)과 인터넷(www.kobus.co.kr)을 통해 예약이 가능토록 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예비 차의 자리가 남았는지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지역별 시간표는 충남고속 홈페이지(http://www.chungexp.co.kr/)와 당진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연휴기간에는 공영주차장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무료로 주차할 수 있도록 방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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