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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아시아 청년대회 개막미사 열려

 13일 오후 3시 30분 충남 당진 솔뫼성지에서 천주교 아시아 청년대회 개막미사가 열렸다.

 

 개막미사는 유흥식 주교가 집전했으며, 아시아 각국에서 온 청년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2시간가량 진행됐다.

 

 유흥식 주교는 미사에서 “이번 청년대회를 위해 한국에 온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나라는 다르더라도 이곳에 모인 모든 사람은 한 가족이자 형제”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막미사를 시작으로 천주교 아시아 청년대회는 17일까지 5일 동안의 행사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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