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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면 슬항리, 남편 1톤 차량에 짓눌려 아내 사망해

 고대면 슬항리에서 남편의 1톤 차량에 짓눌려 아내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8일 오후12시에서 1시경 슬항리에서 거주하던 70대 아주머니가 자신의 밭에서 일을 하다가 남편이 잠시 세워둔 1톤 화물차에 깔려 숨진것이다.

 

 운전자가 없는 이 화물차는 무서운 속도로 부인이 밭일을 하고있는 방향으로 그대로 돌진해 사고가 났으며, 아내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진경찰서는 남편이 사이드브레이크를 헐겁게 채워둔것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남편과 차량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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