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면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계획해 부풀어있지만, 마음 한 구석은 개운치 않다고 한다.
이유인즉 휴가철이면 극성을 부리는 빈집털이범 때문이다.
길을 걷다 보면 상가 앞에 붙여진 '휴가안내문구' 를 종종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자신이 운영하는 상가에 찾아오는 손님들을 위한 당연한 안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공공연하게 안내하는 것은 자칫 언제까지 빈집이라는 것을 광고하고 있어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이에 대해 예방책으로 휴가철 안내문은 고객에게 사전에 알리고 신문과 우유 등은 미리 배달을 중지하며, 우편물등은 옆집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다.
한편 경찰서는 빈집털이범 예방을 위해 '빈집 예약 순찰 제도'를 시행해 접수된 집을 집중 순찰 하고 그 결과를 주인에게 문자메시지 등으로 통보해주는 제도를 시행하고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