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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방앗간' 신평 농협RPC, 미질 좋은 품종만 선정..남은 농민들은?

 우리나라 쌀 곳간의 문이 활짝 열리고 말았다.

 

 이 가운데 당진시 신평 농협 RPC는 농산물의 생산량과 품질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다며 당진 쌀의 미질과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미질이 좋은 품종 4종을 선정해 생산,유통하겠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신평RPC의 결정으로 인해 4종에 포함되지 못한 소작농들은 하루아침에 생계에 위협을 느끼게 됐다.

 

 선정된 4종은 정부보급종 삼광, 새누리, 황금누리, 농업기술센터 채종포산 종자 새누리, 새일미로 충남도농업기술원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품종들로 선정됐고, 이 4종외에 소작농들의 쌀은 가격하락과 함께 앞으로의 쌀 생산에 대한 걱정을 떠앉게 된 상태이다.

 

 농민과 신평 농협RPC와의 상반된 입장 가운데 이 갈증을 어떻게 해소해 나갈지 의문이 남겨진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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