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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해수욕장 물놀이 주의 당부

최근 해수욕장에서 튜브나 고무보트를 이용해 물놀이를 하는 피서객들이 강한 바람에 의해 표류되는 사고가 잇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주말에는 제12호 태풍 ‘나크리’가 북상함에도 불구하고 물놀이를 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태안 해수욕장을 찾았다.

급변하는 바람과 파도로 인해 튜브 등을 이용해 물놀이를 하는 피서객들이 외해로 떠밀려 구조되는 사고가 잇따랐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튜브나 고무보트 등을 이용해 물놀이를 하다 자칫 바람과 파도에 의해 뒤집히거나 떠밀리는 경우가 빈번하다”며, “튜브가 있더라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는 등 스스로의 안전의식이 중요하고 사고 발생시 즉시 주위에 구조를 요청하고 안전관리요원의 통제에 따라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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