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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여름철 감염병 예방 적극 나서

태안군이 최근 세계적으로 각종 감염병이 나돌고 국내적으로도 유행성 눈병이 급증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감염병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 유입 가능성이 높은 감염병 등 각종 감염병 예방 및 마약 오남용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섰다.

 

 

태안군에 따르면 군 보건의료원은 감염병이 가장 활발한 여름철을 맞아 지난 1일 남면 몽산포해수욕장에서 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예방활동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비브리오패혈증, 손씻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결핵, 마약 등의 리플릿과 물티슈 및 파스 등 각종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개인위생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해외유입 감염병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손씻기와 기침예절을 반드시 지켜주길 바라며, 군에서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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