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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방파제, 주변 포장마차로 환경오염 우려성↑

 마구 버려지는 오수와 음식물 쓰레기 등으로 석문방파제의 환경오염 우려성에 대해 민원이 제기 되고 있다.

 

당진시 석문면 석문방파제는 주변 포장마차의 오수로 인한 악취와 쓰레기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관광객 이모씨는 “석문 국가 공단의 넓은 대지와 푸른 바다와 어울려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겠다 했는데 석문 방파제에서 불법 영업을 하는 포장마차의 주변 환경과 악취에 기분이 상했다.”며 “먹고 살기 위해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장사하는 분들을 뭐라 할 수 없겠지만 시에서도 조치가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문제는 그뿐만이 아니다. 상하수도 시설이 되어 있지 않은 관계로 가져온 담수를 이용하여 회를 뜨고 음식을 조리 하는 것은 그 환경에서 어쩔수 없다지만 회를 뜨고 닦고 설거지를 한 물들을 아무런 조치도 없이 도로에 버려져 도로의 한 곳에 고여 악취의 근원이 되고 있다.

 

 생선의 각종 내장들이 프라스틱 통에 모여 쌓인 악취는 시궁창을 저리 가라 한다. 한편 날씨가 무더운 관계로 식중독 등 각종 위생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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