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방문에 맞춰 전국에서 수많은 신자들이 모이고 여기에 휴가철 관광객 또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 불편 해소와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도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천주교구, 충남도청, 충남교육청, 당진시와 서산시 등 유관기관과 수시로 회의를 갖고 각 기관별 역할분담과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대고 있다.
이처럼 교황 방문은 지역사회 모두가 참여해 성공적으로 치러내야 할 축제이자 경건한 의식인 셈이다. 또한, 충남을 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의 위상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이같이 교황방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경찰을 비롯한 유관기관의 철저한 준비 못지않게 주민 협조가 절대적이다.
이제 예정된 시간이 열흘정도 남았다. 교황방문이 행복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진행될 몇 차례 가상훈련과 교통통제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야겠다.
충남경찰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질서와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행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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