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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가의도서 허리부상 낚시객 긴급 후송

태안해양경찰서는 1일 오전 10시경 충남 태안군 가의도에서 낚시를 하다 허리를 다친 40대 문모씨(48세, 여)를 긴급 후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문씨는 평소 허리에 지병을 가지고 있던 환자로 이날 가족과 함께 태안 가의도를 찾아 가의도 북방파제 주변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기 위해 낚싯대를 던지던 중 갑작스런 허리통증을 호소해 긴급 구조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인근에서 경비중인 경비함정을 급파해 문씨의 상태를 확인한 결과 출혈 등 외관상 특이점은 없었으나 허리에 심한 통증을 호소해 들것으로 허리를 고정시킨 후 경비정으로 편승해 신진항으로 후송했다.

 

한편 문씨는 신진항에 대기 중이던 119구조대에 의해 태안의료원으로 후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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