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시정의 주요 정책에 대한 제언과 자문을 담당해줄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키로 하고, 이달 7일까지 자문위원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정책자문위원회는 김홍장 당진시장의 민선 6기 공약사항으로 이들은 앞으로 단순한 시책구상에 대한 자문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정책의 입안과 사업 추진, 용역수립 등 시정 전반에 대해 자문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될 자문위원의 추천대상은 ▲대학 또는 대학교의 전임강사급 이상 ▲분야별 현장 전문가 ▲시의회 의원 ▲시민단체 ▲출향공무원 ▲연구기관 소속직원 등이다.
추천분야는 ▲경제항만 ▲농수산 ▲교육문화 ▲복지건강 ▲환경도시 ▲지방자치 등 6개 분야로, 추천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당진시 시청1로 1 당진시청 7층 기획예산담당관), 이메일(csk7903@korea.kr), 팩스(041-350-3059) 로 보내거나 직접 시청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해도 된다.
추천결과는 시에서 자체 심사 후 선정자에 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후보자의 동의여부 확인 후 최종 위촉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책자문위원회는 시정 전반에 걸쳐 깊숙이 행정에 참여해 당진의 현재와 미래 발전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제언하는 역할을 담당 할 것”이라면서 “개인의 전문역량뿐만 아니라 당진을 사랑하는 애향심을 가진 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이번에 새롭게 구성되는 정책자문위원회가 상시 정책 제안을 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고, 정책 자문내용을 DB화 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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