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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상반기 민원처리 단축률 56% 달성

 당진시는 이달 말 기준 민원처리 단축률 56%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지난해 동월 대비 단축률보다 4%(2013년 7월 말 기준 52%) 상승한 것으로, 이는 당진시가 민원처리기간 단축을 통해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고 민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그동안 노력했던 것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민원처리 단축률 조사는 6일 이상의 유기한 민원 중 본청과 읍면동 사업소에서 접수 처리된 모든 민원사무를 바탕으로 실시하며, 민원 단축 처리기간의 총합을 법정 처리기한의 총합으로 나눈 뒤 백분율로 표시한 것이다.

 위의 계산방식으로 산출한 올해 1월부터 7월까지의 법정 민원처리기간은 180,625일, 단축일수는 101,489일로, 단축률이 56%로 나타났으며, 단축률이 높을수록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당진시는 민원처리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민원접수 부서인 민원위생과에서 공개 민원을 지정, 운영해 민원발생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지연 민원을 관리하기 위해 월별 민원사무 처리 상황을 확인,점검하고 있다.

 이어 업무보고 시간을 활용해 각 부서별 지연 민원 보고를 별도로 실시하도록 해 관련 부서장의 관심도를 높여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정희 주무관은 “민원인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전문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최대한 신속?정확하게 민원처리를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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