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교황의 방한에 따라 솔뫼성지 주변은 공사가 한창이다.
그런데 교황방문이 한 달여도 남지 않은 시점에 솔뫼성지 주변의 버그네 테마파크 조성사업에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현장을 찾은 결과 공사현장에서 나온 건설 폐기물이 현장에 방치되어 있어 솔뫼성지를 찾은 관광객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
이 공사는 합덕지구 농어촌 테마공원 조성사업으로 2014년 1월부터 2016년 7월까지 진행되는 사업이
다.
공사현장에는 폐콘크리트 등 환경오염의 주된 발생원 중 하나인 건설 폐기물을 쉽게 볼수 있다.
이처럼 방치된 건설폐기물은 의도치 않게 토지에 매립되어 토양오염을 유발하거나 비산먼지를 발생시켜 2차 오염의 원인이 된다. 규정에 따라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나, 현장의 건설폐기물은 적합한 처리과정을 밟지 않은채 방치된 상태다.
교황방문이 한달여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많은 관광객들과 해외의 외신기자를 비롯해 모든이들의 이목이 당진에 집중된 만큼 행정당국의 시급한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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