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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태안 7.30 재선거, 3명 후보자 모두 전과 기록

이번 서산 태안 7.30 재선거, 모두 세명의 후보자가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 후보자들은 모두 전과기록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보 공개에 따르면 세 후보 모두 전과를 1건씩 갖고 있는데 A후보와 B후보는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과거가 있다. 공교롭게도 두 후보는 나란히 2002년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각각 벌금 100만 원 형에 처해졌다.

 

C후보는 2007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200만 원을 부과받았으나 2010년 특별복권된 전력이 있다. 또한 병역은 A후보의 경우 질병(위 부분절제술)으로 군 복무를 면제받았다.

 

그렇다면 서산·태안 재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세 후보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사람은 누굴까? A후보는 38억 3280만 원, B후보는 11억 4152만 원, C후보는 1억 2950만 원 등으로 30배에 가까운 차이를 드러냈다. 5년간 납세액 역시 A후보는 5억 3395만 6000원, B후보는 2623만 4000원, C후보는 653만 4000원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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