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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농촌 발전’ 농협이 앞장

 충남도가 농촌지역의 지속가능하고 내발적인 발전을 위해 ‘농협과 함께하는 지역혁신 모델 구축 사업’ 추진에 시동을 건다.

 

 도에 따르면, 지역혁신 모델 구축은 도내 지역농협이 주도해 농산물 생산·유통은 물론, 정주와 문화까지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 계획을 지역민들과 함께 수립하면, 도와 시·군 등 행정은 이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방식의 사업이다.

 

 사업 추진 방향은 ▲지역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상향식 추진 ▲지역사회 중심 ▲단계별 추진 ▲농협이 주도하고 행정에서 지원하는 맞춤형 지역모델 개발 등으로 설정했다.

 대상 사업은 ▲농산물 생산·유통기반 구축, 제조·가공 ▲특산물·전통문화·경관 등 유·무형 자원 활용 산업화 ▲식품가공 등 제조업, 문화관광 등 서비스업 및 이와 관련된 산업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이다.

 

 또 지난 4월에는 농협중앙회 및 지역조합, 협동조합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혁신추진협의회’를 발족했다.

 

 한편 앞으로는 지역농협을 대상으로 혁신모델 구축 공모를 통해 예비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2016년부터 지역혁신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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