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는 7일 의장단 구성을 위한 임시회를 열고 3선인 이재광 의원을, 제2대 의회 상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부의장엔 재선 편명희 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의장 선출은 1차 투표에서 5표차로 3선 이재광 의원이 8표를 받아 3표를 받은 재선 양 참모 의원을 5표 차로(기권 1표) 제치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의회 운영 위원장으로 이종윤 의원, 총무위원장으로는 6표를 받은 인효식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으로는 8표를 받은 정상영 의원이 선출됐다.
그러나 이날 표결은 재적의원 12명(새정치연합 5명, 새누리당 7명) 중 새정치연합 의원 4명이 모두 불참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재광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의장에 당선된 기쁨보다는 막중한 책무를 맡은데 대한 걱정과 시민들과 동료 의원들의 염원에 보답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며 "동료 의원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한목소리로 민의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시민의 사랑을 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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