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후2시경 제7대 김득곤 당진소방서장이 취임했다. 이날 김 서장의 취임식은 당진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 여성의용소방대협회장, 각 읍면의용소방대장,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김 서장은 경남 사천출신으로 1987년 소방간부후보생 5기로 소방에 첫발을 내디딘 후 소방학교와 충남소방본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였으며, 업무 추진력이 남다르면서도 조직의 화합을 중시하면서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으로 직원 상ㆍ하간에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는 인물이다.
한편 이날 김 서장은 취임사에서 “당진시는 글로벌 항만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증가로 대형재난 발생 우려가 높아, 소방 기본업무에 최우선 가치를 둘 것”을 강조하였다. 이어 “시대적 요구에 걸맞는 진정한 소방,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함께하는 소방으로 노력하겠다”고 취임각오를 말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