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는 2일 오후 3시 58분쯤 충남 당진시 순성면 성북리 낚시터에서 김모(65) 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고 밝혔다.
‘낚시터에 들어가 오 분이 넘도록 나오지 않아 신고했다’는 구조 요청을 받은 당진소방서는 낚시터로 출동했다.
현장에서 구조한 소방관계자에 따르면 잠수복과 공기통등 잠수장비세트를 착용하고 들어가 50분정도의 시간 끝에 발견했지만 김 씨는 이미 숨져있었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김 씨가 낚시 그물을 설치하러 저수지에 들어갔다가 깊은 수심에 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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