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0일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4대 보험료를 전국 2만 2000여 개 편의점에서 현금으로 납부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현금 납부 서비스는 전국 편의점을 통해 납부할 수 있도록 해 납부마감일을 넘겨 연체금을 부담하는 일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그러나 당진지역 일부 편의점들은 4대 보험료 수납 서비스를 전혀 모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취재진이 당진의 편의점 10여 곳을 조사한 결과 단 한 곳도 4대 보험료 현금 납부 서비스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한 편의점 점주는 “4대 보험료를 편의점에서 납부할 수 있는지 처음 알았다”며 “따로 지침이 내려오지 않아 몰랐다”며 어리둥절 한 모습을 보였다.
이 처럼 편의점 4대 보험료 현금 납부 서비스가 시행된지 한 달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많은 곳에서 서비스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있다.
이에 시민들은 건강보험공단의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