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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의 횡포, 중소기업 짓밟는 대기업의 횡포 언제까지 계속 될 것인가?

 송악지구 현대 힐스테이트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대기업의 횡포가 만연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와 논란을 빚고 있다.

 

 현대 힐스테이트 아파트2단지의 도시개발사업은 MIM건설이 발주해 아이윌이 공정하게 입찰을 받은 사업이다. 하지만 현대건설의 압박으로 아이윌 공사건을 현대건설의 하도급업체인 이레토건으로 넘겨주었다는 의혹을 받고있다.

 

 아이윌은 아파트현장에 대한 토목공사를 당진에 있는 전문건설업에 50%하도를 주기로 돼 있었는데 현대건설이 이레토건에게 넘겨준것이 사실이라면 당진지역주민들의 생존권을 빼앗는 일이다.

 또한 공정하게 입찰한 공사를 대기업의 힘으로 절차를 무시하고 자신들의 임의대로 이행한 것이다.

 

이는 현대힐스테이트 아파트 허가조건으로 현대건설이 당진지역업체에게 50%이상을 하도급 하여야 한다는 약속도 이행하지 않겠다는 의미가 된다.

 

 당진시 담당부서는 이사실에대해 아예 모르고 있었으며 취재진의 질의에 현대건설은 전면 부인했다.

 

 중소규모의 시행사는 건설사에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지만 이를 막기 어려운 것이 한국 건설업계의 현실이며 대기업의 횡포에 대응 할 자금력 등이 부족해 부도가 날 수 밖에 없다는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박근혜 정부에서, 재벌총수·대기업 횡포를 제재하고 강화한다고 밝힌 만큼 대기업인 현대건설이 정부에서 추진중인 정책을 어기면서 까지 부도덕한 행위를 하고 있어 향후처리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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