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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전체 지방세 체납액의 18% 차지하는 수치

 현재 당진시 지방세 체납액의 주된 원인은 자동차세 체납으로, 당진시의 자동차세 체납액은 약 26억 원에 이르고 있으며, 이는 당진시 전체 지방세 체납액의 약 18%를 차지하는 수치이다.

 

 이에 따라 당진시가 최근 계속 증가하고 있는 지방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불철주야 체납징수활동을 벌이고 있다.

 새벽시간대와 일몰 시간 이후에 체납 자동차번호판 영치활동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낮이나 일과 시간에는 차량 이동 등으로 인해 단속이 어렵기 때문에 차량 이동이 뜸한 새벽시간과 일몰 시간을 이용하기로 한 것이다.

 

 지난 24일 새벽에 처음 실시된 체납자동차 영치활동에는 당진시 본청 직원과 읍?면?동 세무 담당 공무원이 모두 참여했으며, 이날 영치활동을 통해 총 26대의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했다.

 

 한편 당진시는 체납 자동차는 소위 소유자와 운행자가 다른 대포차량을 야기하고, 대포차량의 교통사고로 인한 차량의 멸실, 폐차장 무단입고 등으로 끊임없이 민원을 야기해왔기 때문에 번호판 영치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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