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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AI 종식’ 마지막 고삐 죈다

 충남도는 24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고병원성 AI 차단방역회의를 갖고 AI의 도내 유입방지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김돈곤 도 농정국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도내 고병원성 AI 방역대 이동제한이 지난 17일 전면 해제된 상황에서, 강원 횡성(13일), 전남 무안(16일) 등 타 시·도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됨에 따라 도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회의에는 도 가축위생연구소 및 축산기술연구소, 각 시·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축협 등 가축방역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해 ▲소규모 농가 차단방역 강화 ▲재래시장 가금판매소에 대한 소독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돈곤 도 농정국장은 “소규모 농가 및 재래시장 등에 대한 방역관리를 위해 각 기관별 역할수행에 철저히 기해 마지막까지 AI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도내에서는 총 5건의 고병원성 AI가 신고·발생해 닭·오리 등 가금 74농가 252만 2000수를 살처분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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