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난지섬 해수욕장, 관광객 150% 이상 급증

여름철 가족단위 피서지로 유명한 당진시 난지섬 해수욕장의 2013년도 운영상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보다 150%이상 관광객이 크게 늘고 피서객 인명사고 역시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시에 따르면, 관광객이 증가한 주요인은 서해안에서 찾아보기 힘든 깨끗하고 맑은 바닷물과 완만하게 펼쳐진 양질의 백사장을 갖춘 천혜의 자연 조건과 지난해까지 상수도 보급과 도로확충, 야영장, 화장실 등 관광객 기반시설을 확충하면서 가족과 함께 하기 좋은 해수욕장으로 입소문을 탄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충남도 서해안 유류피해지역 지원 사업으로 ‘연인, 가족이 함께하는 난지섬 둘레길 걷기 축제’를 개최하면서 400여 명의 가족과 연인을 초청하고 SNS를 통해 전국의 젊은층 100만 명 이상에게 홍보가 이뤄지면서 앞으로는 더 많은 관광객이 난지섬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