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문턱을 향해가고 있던 지난 주말 당진에서는 왕매실 축제가 열려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지난 21일 당진시 순성면에서 열린 제6회 순성왕매실 축제에는 천오백여 명의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행사 첫날인 21일에는 매실과 관련된 행사 외에도 농악판 굿놀이와 장기자랑, 각설이 공연 등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행사가 이어졌으며, 22일에는 매실을 활용한 각종 농,특산물 판매 위주로 진행돼 이곳을 찾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특히 매실액 담그기 체험부터 매실엑기스와 매실장아찌 등이 마련된 농,특산물 저자거리에는 축제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붐벼 웰빙음식 매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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