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인기 있는 외식 메뉴 중 하나는 해산물이다. 싱싱한 활어회와 영양만점 해산물은 특히, 지치기 쉬운 여름철 기운을 복돋아 주는 보양식으로도 손색없다.

 하지만 여름철은 기온이 높은 만큼, 날 음식인 회나 해산물 등을 섭취할 때에는 무엇보다 신중해야 한다. 특히 해수욕장과 낚시터에서 수돗물에 씻지 않은 어·패류는 날 것으로 먹지 말아야한다.

 여름철 활어회와 해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위생상태가 철저하고 싱싱한 자연산 활어가 있는 횟집을 찾는 것이 좋다.

 또한 어패류는 구입하면 신속하게 냉장 보관해 식중독균 증식 억제를 도울 수 있도록 하고, 어패류 조리 시에는 수돗물로 2~3회 충분히 세척한 후 반드시 횟감용 칼과 도마를 구분해서 사용해 교차오염을 방지한다.

 또 조리 후에는 사용한 조리 기구를 깨끗이 세척하고 열탕 처리를 해 2차 오염을 예방하도록 한다.

 한편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려면 어패류 섭취 시 수돗물로 충분히 세척하고, 완전히 익혀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글쓴날 : [2014-06-18 16:43:27.0]

  • null 기자[5ds9010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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