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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도시 당진, 스포츠 행사로 풍성했던 주말

   14일과 15일 이틀 간 당진 종합운동장에서는 제3회 당진시장기 배드민턴 대회, 2014 당진사랑 축구리그 개막식이 열렸다.

 

   당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당진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해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한 배드민턴대회에는 남녀 클럽 150팀 총 30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이어 당진 지역 내 축구 동호인들이 실력을 겨루는 당진사랑축구리그도 동호인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배드민턴은 동호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스포츠 중 하나”라면서 “시에서는 각 종목별 대회를 열어 실력도 겨루고 친목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역사와 전통으로 당진 축구동호인들의 최대 축제로 자리잡은 당진사랑축구리그는 올해 리그   일정은 이미 시작됐으나 세월호 참사 등으로 연기됐던 개막식을 열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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