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로 지자체 단체장이 바뀌며 황해경제자유구역과 관련해서도 새로운 변화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송악지구 주민들은 5월 중순경 충남도로부터 송악지구 주민 피해보상 협상에 대해 요구한 답변사항을 최종적으로 받았다고 밝혔다.
송악지구 김정환 개발위원장은 “ 황해경제자유구역 대책위를 구성해 10가지사항을 도에 요구했었다.”며 “그동안 협의를 해서 최종적으로 충남도로부터 백프로 수용한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6.4지방선거로 민선6기 당진시장에 새정치 민주연합의 김홍장 후보가 당선되면서 황해경제자유구역의 실마리를 어떻게 풀어갈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김개발 위원장에 따르면 “지방선거를 통해 현재 지사님이 당선 됐기 때문에 상당히 기대가 크다.”며 “새로 당선된 김홍장 시장과 안지사가 같은 소속이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올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송악지구 주민들이 요구한 10가지 조항중 9항인 황해경제자유구역이 사업자를 찾지못하고 8월4일을 지나 해제가 되면 개발타당성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해제지역 개발계획을 수립해 줄 것과 대안제사를 요구한 사항에 대해 충남도가 긍정적으로 답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정환 개발위원장은 “충남도가 시장과 협의해 2014년 추경에 용역비 3억 원 정도를 반영하고 시와 협의 부담비율을 결정하되 지역 특수성을 고려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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