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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하도급업체 부도로 장비대금 체불, 민주노총 시위

 지난 13일 오전 당진시청 부근에서 현대제철 하청업체 부도에 따른 대금 체불로 인해 민주노총이 시위를 벌였다.

 

 작년 2013년 현대제철과 원청업체 현대위아는 대금지급을 했지만 하청업체인 동양플랜트의 부도로 인해 장비 업체에 대금이 체불되었다.

 

 이로 인해 장비 업체들의 노동자들은 임금을 받지 못해왔다. 이와 관련해 민주노총측은 현대제철과 위아가 하청업체의 관리 부실로 인해 발생한 일인 만큼 현대제철 측에 대금 지급을 요구했다.

 노조에 따르면 현대제철 하청업체 부도에 따른 장비 대금이 2012년부터 작년 2013도까지 9개 업체에 총5억3천백만원이다.

 

 한편 이날 같은 시각 시청 소회의실에서는 현대측 임원3명과 장비업체 민주노총 등 20여명이 참석해 회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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