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을 70여일 앞두고 행사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4부 22반의 방문 준비단을 구성해 45개 사업 추진에 들어간데 이어 12일 ‘교황 방문 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시는 교황이 폐막미사를 집전하는 해미읍성과 교황 이동로, 행사장 주변에 대해 다음달까지 보수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방문객 편의와 교통 체증 방지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행사 전용차량 주차장 2개소와 방문객 임시 주차장 1개소, 면민 주차장 6개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행사기간 6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사장 시설물 안전과 도보순례길 안전관리, 응급 의료대책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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