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부터 이어지고 있는 극심한 가뭄으로 산간계곡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요몇일 사이 단비가 내렸지만 해갈하기에는 턱없이 부족 했다.
물이 넘쳐 흘려야 할 계곡과 강은 바짝 말라있다.
충남 주요 계곡유원지도 가뭄으로 인해 민박업을 하는 주민들은 여름장사를 하지 못해 울상이다.
도내 전체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52.8%로 평년(69.3%)보다 16% 가량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6월 16일~7월 13일 1개월 전망에서 “16~22일 기온은 평년(21.6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46.5㎜)보다 적겠다”고 예보했다.
이달 말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올 때가 있겠다”고 해 여름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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