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은 지난 6·4 지방선거 과정에서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 등으로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124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상대 후보에게 금품을 요구한 A 씨와 공천심사와 관련 불만을 품고 흉기를 휘두른 B 씨 등 2명을 구속했고,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나머지 111명은 현재 수사 또는 내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세종과 충남에서도 모두 127명의 선거사범이 적발됐다. 경찰은 이 가운데 2명을 구속하고, 11명은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특히 현재 경찰의 수사대상에 당선인 7명도 포함됨에 따라 향후 수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