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도로변을 슬금슬금 차지하기 시작한 불법 광고 차량이 당진 시내 곳곳에 눈에 띈다.
최근 주요도로 및 상가 밀집지역에 차량을 이용한 불법광고 부착이 급증함하고 있다. 이 차량들 대부분은 차량등록을 하지 않은 불법차량이거나 폐차 등이다.
한편 불법 광고차량의 경우 단속에 적발되더라도 처벌만 받으면 된다는 잘못된 의식이 만연돼 있어 주변상가와 운전자들로부터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측은 “ 도로 순찰을 통해 위반 정도가 심하거나, 상습적인 경우 이행강제금 부과·고발조치 등을 통해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고효과를 노린 불법 개조 차량들이 도시미관을 해치며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등 교통안전을 위해서도 불법 광고차량의 단속이 필요한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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