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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표류 중이던 레저보트 2척 예인 구조

 근래 따뜻한 날씨로 레저객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7일과 8일 표류 중이던 레저보트 2척을 잇따라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7일 M호 선장 홍모씨등 5명은 이날 태안 인근해상에서 낚시를 하고 입항 하던중 거아도 근해에서 연료소진으로 시동이 되지 않아 태안해경은 파출소 순찰정을 급파해 무사히 예인하였다고 전했다.

 다음날인 8일 새벽 12시 50분경에는 원북 민어도 해상에 레저보트 1척이 표류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관들은 민간자율구조선을 이용해 신속히 출동, 새벽 1시 55분경 레저보트를 무사히 예인하였다.

 태안해경관계자는 “출항전 사전점검을 소홀히 할 경우 바로 생명과 연결되는 큰 사고가 날수 있으므로 각별히 안전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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