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지역 곳곳의 도로 차선이 비가 오거나 흐린날씨에 선명함이 크게 떨어져 운전자들이 곡예운전을 하는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따라 당진시의 도로 차선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당진에서 당진 ic방면 당진 산업단지 사거리 도로 차선이 퇴색되면서 운전자들이 차선을 잘 인식하지 못해 교통사고의 위험이 노출되어있다.
실제 지난 6월 초 당진지역에 비가 내리고 안개까지 더해져 차선이 잘 보이지 않아 운전자들이 차량운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 관계자는 “ 이 구간은 차선이 퇴색된지 오래전인데 정비가 되지 않고 있고 비가 오면 차선이 더 안 보여 차선위반으로 사고가 잇따른다”며 "사고의 위험이 크다"고 덧붙였다.
택시운전기사 김모(52)씨도 “ 차선이 잘 안 보이다 보니 불안해서 운전을 하기가 힘들다"며 "특히 비가 내리는 날은 사고위험이 더 따르기 때문에 손님이 좀 더 많은 편이긴 하지만 그냥 집에 일찍 들어가 버린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당진시는 도로 차선작업을 하루빨리 실시해야하며 퇴색이 많이 되는 곳 위주로 조속한 유지관리가 필요한 실태이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