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당진소방서, 노인요양시설 소방안전점검 실시

   당진소방서는 3일 관내 요양시설 및 사회복지시설 39개소에 대한 안전점검 강화 등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28일 전남 장성 요양병원 화재(사망21, 중상6, 경상1)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사고 방지를 위하여 실시됐다.

  

   사회복지시설 및 요양병원은 자력으로 긴급대피가 어려운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등이 이용하는 시설로 자력대피가 어렵고 근무자가 부족해 유사시 대처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당진소방서는 6월 2일과 3일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전 대상 특별 소방 순찰 및 시설 대피로 점검 △소방·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및 통로에 물건적치 여부 확인 등의 안전대책을 추진했다.

 

   류봉희 서장은 “요양 및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대다수 수용자가 고령 및 장애 등으로 자력대피가 어렵고, 소방관서와 원거리 위치해 화재 시 대형인명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자체 순찰강화와 지속적인 훈련으로 수용자에 대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